성공회대(총장 김성수) 신문방송학과는 MBC 경인방송 구로케이블방송 후원으로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청소년들이 사회문제를 직접 영화로 제작.출품하는 '제2회 성공회대학교 전국 청소년 영상축제'를 개최한다. 33편이 출품된 이 행사는 3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3,4일 이틀간 모두 5회의 시사회가 열린다. 다음달 5일에는 폐막식과 시상식이 열리며 최우수상에는 70만원, 특별상엔 50만원의 상금이 시상된다. 출품작은 30분 이내의 단편 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 등 형식 제한이 없으며 청소년의 인권 평화 환경을 다룬 작품이면 출품할 수 있다. 참가 작품은 6㎜ 또는 VHS로 제작된 10∼30분의 단편이어야 한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