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 최고 5억원까지 주식담보대출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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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투자증권(사장 서경석)은 주식담보대출 서비스인 ifLG스탁론 서비스를 30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되는 ifLG 스탁론은 ifLG 이지론과 ifLG 바이론 두 가지 상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예탁 주식을 담보로 7.5∼9.7%의 금리로 최고 5억원까지 1년간 서비스된다.
IfLG 이지론은 1개월 이상 예탁된 주식을 담보로 대출을 해주며 대출금 사용용도에 제한이 없다. 따라서 고객은 자신의 용도에 맞게 각종 가계자금이나 주택자금 및 기타 긴급자금 등에 사용할 수 있다.
ifLG 바이론은 기간에 관계없이 예탁된 주식이면 모두 담보로 가능하나 대출된 금액은 반드시 주식 매입에 사용해야 한다.
서비스 신청은 계좌개설 영업점 뿐만 아니라 온라인(인터넷, ifLG트레이딩)을 통
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LG투자증권의 김정호 마케팅팀장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은 주식을 팔지 않고도 필요한 자금을 대출 받을 수 있다"며 "고객 자신의 용도에 맞게 사용할 수 있게 돼 자산 운용에 효율성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