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는 유·무선상에서 상대방의 휴대폰 번호로 상품권을 보낼 수 있는 '케이머스 상품권 서비스'를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우선 이날부터 1차로 다음 넷마블 스카이러브 벅스뮤직 다모임 클럽와우 등 10여개의 온라인 가맹점에서 케이머스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으며 이달 중순께부터는 롯데백화점,현대백화점 마르쉐,파리크라상 등 오프라인 업체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KTF측은 케이머스 상품권으로 휴대폰 요금 결제도 가능하며 현재는 016·018 가입자만 휴대폰으로 상품권을 받을 수 있으나 조만간 다른 이동통신사에도 이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