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서울모터쇼 부대행사로 지난 27∼28일 춘천 모터파크에서 열린 '제3회 전국 대학생 자작차 경주대회'에서 부경대학교 팀이 종합 1위에 올랐다. 2위는 인하공업전문대학 팀이,3위는 우석대학교 팀이 각각 차지했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와 대한자동차기술학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한 이 행사에는 전국 52개 대학 82개팀이 참가했다. 1,2,3위 팀에게는 각각 3백만원,2백만원,1백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됐다. 부문별로는 △내구성능상 구미1대학 △제동성능상 군장대학과 동의대학 △가속성능상 익산대학 △디자인상 경문대학 △기술발표대회 군장대학 △자동차문화상 서일대학 등이 각각 1위에 올랐다. 대회에서 수상한 우수 자작차들은 서울모터쇼 기간(11월21∼29일)에 코엑스에서 전시된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