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유도기대주 조수희(용인대)가 고국에 두번째 금메달을 선사했다. 조수희는 30일 구덕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78kg급 결승에서 일본의 마츠자키 미즈호를 맞아 우세한 경기를 펼친끝에 유효,절반을 먼저 따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조수희는 4강에서 체렌칸트 도르(몽골)을 허벅다리 후리기로 한판승으로 이겨 결승에 진출했었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