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에 문제가 있거나 퍼팅 실력을 향상시키고 싶은 골퍼들은 이번 골프박람회를 유용하게 활용해볼만하다. 최신 아이디어로 무장한 다양한 골프용품들이 선을 보이기 때문이다. 스윙분석기 골프매트 등 집에서도 간단히 설치해 골프실력을 늘릴 수 있는 용품들이 즐비하다. 퓨어골프 스윙분석기=개인용 컴퓨터에 비디오 카드와 스윙분석 소프트웨어를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톱 프로들의 1백80여가지 스윙을 제공해 분석이 가능하다. 자신의 정확한 거리와 구질,헤드 스피드,임팩트 위치 등을 정밀하게 분석해준다. (02)676-1835 세일상역 필그린골프매트=두 홀의 파3 골프코스로 구성돼 흥미롭게 퍼팅 연습을 할 수 있다. 그린과 같은 잔디 감각을 느낄 수 있고 별도의 홀을 만들어 퍼팅 연습이 가능하다. 냄새가 나지 않고 관리가 쉽다. (02)689-6208 K&J상사 스윙매직=스윙폼을 진단하고 교정할 수 있는 연습도구다. 아이언 5번 정도에 해당된다. 손목 코킹을 늦게까지 유지시켜줄 수 있도록 고안돼 거리가 늘고 슬라이스를 방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051)610-0064 기능성 골프장갑=골프장갑도 여러 아이디어적인 기능을 갖고 있다. 지엑스(02-6415-1600)골프장갑은 손바닥을 특수하게 디자인해 그립을 잡을 경우 뒤틀림이 없도록 했다. 팍스테크(080-444-0707)의 장갑은 왼손목을 고정시켜주도록 고무밴드를 부착했다. KHS엔터프라이즈(042-828-6297)는 손등에 티를 꽂아 둬 티를 잊어버리지 않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