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장중 47선을 회복하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개장초 미국시장 영향으로 급락하며 사상최저치를 경신한 뒤 바닥인식이 확산되는 양상이다. 개인이 매수규모를 확대한 가운데 인터넷 등 낙폭과대주로 순환매가 유입되고 있다. 1일 코스닥지수는 오전 11시 9분 현재 47.02로 전날보다 0.31포인트, 0.66% 올랐다. 출판매체, 방송서비스, 종이목재 등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업종으로 상승세가 확산됐다. 오른종목수가 391개로 하락 307개를 앞섰고 있다. 강원랜드, 국민카드, LG텔레콤, 하나로통신 등 지수관련주 반등세도 두드러졌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중 기업은행, SBS, LG홈쇼핑, 휴맥스만 약세다. 개인이 82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투신은 각각 59억원과 19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