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초소형 디지털캠코더 등 8개 제품이 일본 산업디자인진흥회(JIDPO)가 주최하는 ‘2002 일본 G 마크디자인상’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G마크를 획득한 제품은 진공청소기, 전자레인지, LCD모니터, 디지털캠코더, 휴대용DVD플레이어, DVD플레이어, DVD+HDD 리코더 등. 이번 선정으로 삼성전자는 일본 내에서 이 제품들에 ‘G마크'를 부착, 판매할 수 있게 돼 판매 증대와 브랜드 인지도 제고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G 마크디자인상'은 일본 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으로 상품, 건축 및 환경, 신영역 등 3분야로 나눠 심미성, 기능, 품질, 안전성 등에서 디자인 우수성을 평가, 매년 발표하고 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