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차세대리더들 한자리에..다보스포럼 말勝서 6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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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다보스포럼 '아시아 경제지도자 회의 2002'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열린다.
아시아권 및 세계 지도자 8백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회의에서는 한국 중국 일본 동남아 등에서 선발된 아시아의 차세대 리더들이 모여 연합모임을 발족하며 아시아의 미래와 비전 및 공동발전 방안 등을 논의한다.
국내에서 선발돼 참석하는 아시아 차세대 리더는 강금실 법무법인 지평 대표변호사,변대규 휴맥스 대표,이상엽 KAIST 교수,김헌수 메릴린치증권 아시아 조사본부장,조운호 웅진식품 사장,이병훈 남양알로에 사장 등이다.
이밖에 최태원 SK 회장,이용경 KT 사장,김영훈 대성에너지 회장,김성주 성주인터내셔널 대표,김석중 전경련 상무,이기호 청와대 경제복지노동특보,우근민 제주지사 등도 참석한다.
이들은 코리아브리핑,아시아 발전모델,아시아 여성의 역할,아시아 차세대 리더회의,아시아 텔레콤산업의 장래,에너지 세션 등에 참가해 토론을 벌인다.
최태원 회장은 이번 회의의 공동의장을 맡아 폐회사를 한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