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여자 78㎏급에서 한국의 첫 금메달을 딴 조수희(용인대)와 남자 1백㎏급에서 은메달에 머문 장성호(마사회)가 나란히 무제한급에 출전해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농구=서장훈과 리명훈을 앞세운 남북 남자대표팀이 8강리그 첫 경기에서 격돌한다. 농구 남북대결은 지난 93년 상하이 동아시안게임 이후 9년 만이다. ▲야구=야구 드림팀은 대만과 '결승 전초전'을 치른다. 해외파까지 포함된 대만은 일본보다 더 까다로운 상대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