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21:56
수정2006.04.02 22:00
삼성생명은 보험사기 전담 대응부서인 보험사기특별조사팀(SIU)을 신설하고 2일 서울 종로구 알파빌딩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특별조사팀은 전직경찰 등 외부 전문인력 3명과 자체 심사인력 5명 등 8명으로 구성됐으며 금융감독원 생명보험협회 등 관련 부서와 연계해 보험사기에 대한 대응 및 예방활동에 나서게 된다.
이 팀은 또 △사고다발자,진단서 남발 병원 등에 대한 정보교류 △부당지급 보험금에 대한 구상(求償) △보험사기 예방에 대한 교육과 홍보 등의 업무를 취급할 예정이다.
또 수신자부담 제보전화(080-772-0112)를 운영,보험범죄 신고도 받기로 했다.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