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인 코바이오텍은 일본 라쿠토카세이사에 32만달러,중국 베이징감리(Gan & Lee Biotechnology Ltd.)사에 30만달러 등 60만달러 규모의 바이오 리액터 수출계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코바이오텍은 라쿠토카세이사와 의약품 생산업체인 베이징감리사의 경우 대규모 신규 투자를 추진하고 있어 바이오 리액터와 플랜트를 추가로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대환 사장은 "일본 등 바이오 선진국에 제품을 수출함으로써 기술적 면에서 세계적인 수준을 인정받게 됐다"며 "해외시장 개척으로 내년 이후에는 내수와 수출이 거의 비슷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장경영 기자 long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