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1차 동시분양을 통해 공급된 '삼산 신성미소지움'아파트의 수도권 1순위 청약경쟁률이 평균 9대 1을 나타냈다. 국민은행이 2일 오후 6시30분 잠정집계한 청약결과에 따르면 신성미소지움 아파트 전체물량 가운데 서울 및 경기도 거주 1순위자에게 배정된 7백20가구 모집에 6천4백84명이 몰렸다. 평형별로는 47평형이 1백68가구 모집에 1천9백87명이 몰려 11.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공급물량이 가장 많은(2백94가구) 38A평형은 10.2대 1,54B평형은 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 1일 인천지역 1순위 청약에서 미달됐던 당하지구 KCC아파트는 이날 수도권 1순위에서 1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그러나 공항신도시 창보밀레시티와 마전지구 풍림아이원아파트,검암2지구 신명스카이뷰골드아파트 등은 이날도 미달됐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