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드리화장품이 스위스 유명 화장품 주베나(JUVENA)를 수입.판매한다.
주베나는 "라프레리" 자매 브랜드로 유럽에서 고가에 팔리고 있는 대표적인 프리미엄 화장품이다.
베이직 모이스처 라인,스페셜 뉴트리티브 라인,퍼펙트 라인등 3개 라인을 선보인다.
방문판매망을 통해 판매할 예정.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출신 제시 린가드(영국)가 수능 영어 지문을 보고 당황했다.K리그 구단 FC서울은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일을 맞아 외국인 선수들이 수능 기출 문제를 풀어보는 영상을 공개했다.미드필더 제시 린가드(영국)는 지난해 수능에 출제된 영어 24번 문항 지문을 읽어보더니 "응? 오 마이(Oh my)…레레레레"라고 혀를 내둘렀다. 이윽고 "왓? 말도 안 돼. 이걸 푼다고?"라며 깜짝 놀랐다. 다른 선수 스타니슬라브 일류첸코(독일)와 야잔 알아랍(요르단)도 "문제가 뭐냐?"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실제로 이 문항은 한국어로 번역한 것을 읽어도 얼른 이해하기 어려울 만큼 지문이 복잡해 고난도 문제로 꼽힌다. 세 선수는 영상 마지막 "파이팅합시다! 좋아!"라고 수험생들을 응원했다.네티즌들은 "영국인도 어려워하는 걸 수험생이 풀어야 한다니", "우리나라 교육 수준을 체감했겠네", "국어 비문학 지문이 어려운 느낌일까"라는 반응을 보였다.전날 치러진 2025학년도 수능 영어 영역은 지난해보다는 쉽고, 올해 9월 모의평가보다 다소 어렵게 출제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EBS 대표 강사인 김예령 대원외고 교사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영어 영역 출제 경향에 대해 "지문 자체의 난도가 크게 높지 않아 작년 수능보다 쉽게 느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맥아더글렌 디자이너 아웃렛 한국 사무소는 14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여행업계 관계자 70여 명을 초청해 2024 투어리즘 어워즈 행사를 진행했다.행사에서는 2024년 맥아더글렌 아웃렛의 최신 업데이트 소식이 공유됐다. 맥아더글렌 그룹은 지난 2월 신한금융그룹과 업계 최초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10% 할인쿠폰 제공, 신한 슈퍼SOL 이벤트 등 다양한 협업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파트너십을 강화해왔다. 이와 함께 한국어 전용 허브 사이트를 통해 셔틀버스 예약·구매, 할인 혜택, 음료 바우처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한국인 고객을 위한 특별 혜택을 확대해왔다. 이를 통해 올해 한국인 자유여행객 수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이날 행사에서는 파트너사에 대한 수상도 진행됐다. 하나투어(올해의 파트너상), 블루트래블(베스트 마케팅상), 한진트래블(베스트 상품기획상)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행사에는 뮤지컬배우 조성윤·배우 윤소이 부부가 참석해 오스트리아 비엔나 인근 판도르프 아웃렛에서의 쇼핑 경험을 공유했다.맥아더글렌 디자이너 아웃렛 한국 사무소 류영미 대표는 "지난 12년간 이어온 업계 파트너들과의 협업이 한국 시장의 성장을 견인했다. 이번 투어리즘 어워즈를 통해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말했다.영국 맥아더글렌 그룹 투어리즘 총괄 이사 마티아스 시너는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파트너십을 통해 수준 높은 한국 고객을 위한 맞춤형 혜택을 확장해 나가겠다"며 한국 시장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드러냈다.김은아 한경매거진 기자 una.kim@hankyung.com
괌정부관광청은 13일 서울 강남구 더클래스 청담에서 '테이스트 오브 괌 나이트'를 열었다. '테이스트 오브 괌'은 차모로 전통 미식 문화와 음식을 홍보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행사에는 괌정부관광청 한국 마케팅위원회 은호상 회장, 괌정부관광청 칼 T.C 구티에레즈 청장 등 국내외 관계자12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에는 최근 <흑백요리사>로 주목받는 레스토랑 '쵸이닷'의 최현석 셰프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최 셰프는 앞서 2019년 요리 예능 <수미네 반찬> 괌 편에 출연하며 관광청과 인연을 맺었다. 배우 백성현은 진행을 맡아 관심을 모았다.행사에는 괌 현지 셰프가 참석해 차모로의 맛을 선보였다. 괌의 유명 레스토랑 '메스클라 차모로 퓨전 비스트로'의 오너 셰프 피터 T.C 두에나스, 수셰프 다윈 아레올라는 현장에서 차모로 전통 음식을 요리했다. 이들은 레드 라이스, 차모로 바비큐, 켈라구엔, 바나나 부뉴엘라, 라티야 등 8가지 차모로 전통 음식과 함께 쿠킹쇼를 선보여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괌정부관광청 박지훈 한국 지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괌 현지 셰프와 함께 차모로 미식 문화를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괌의 맛과 멋을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괌정부관광청은 지난 8월 여행 인플루언서, 신한카드와의 협업으로 '테이스트 오브 괌' 팸투어를 진행했다. 원정대는 투어를 통해 괌만의 독특한 미식 콘텐츠를 개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괌 맛집을 소개하는 가이드북 <딜리셔스 괌>을 펴냈다.김은아 한경매거진 기자 una.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