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중의원 헌법조사회 소속 의원단은 4일 오후 국가인권위원회를 방문, 김창국 위원장을 예방하고 인권위의 활동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나카야마 다로(中山太郞.76) 회장 등 중의원 4명은 ▲인권위 인권보장의 구조 및 실적 ▲ 한국내 민주화 추진과정에서의 인권위의 역할 ▲프라이버시와 환경권 등 새로운 인권 및 사회권 보장의 현상과 과제 등에 대해 인권위 관계자들로부터 설명을 듣고 의견을 교환했다. 인권위에 따르면 현재 일본은 인권위원회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인권옹호법이 현재 참의원에서 심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sout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