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하이라이트] (7일) '시트콤 연인들' ; '동물원 사람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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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콤 연인들(MBC 오후 11시5분)=연예인에 대한 뒷소문을 수다거리로 삼아 시간을 보내던 희경은 수영장에서 가수이자 연기자인 동건과 마주친다.
동건은 희경에게 수영을 가르쳐달라고 부탁한다.
함께 시간을 보내던 두 사람은 점점 가까워진다.
윤성은 국진의 카드명세서를 뜯어보고 술값이 너무 많이 나왔다고 바가지를 긁는다.
윤성이 국진의 월급을 자신의 통장으로 넣어달라고 원장에게 요청하자 국진은 결혼이라는 것을 해야 하는지 근본적인 갈등에 빠진다.
□동물원 사람들(KBS2 오후 7시45분)=늘 마음 씀씀이가 넓고 공부를 잘했던 형 한길에게 동생 두길은 콤플렉스를 갖고 있다.
두길은 한길이 세은과 함께 중국어 학원을 다니며 친하게 되자 은근히 질투심이 나기 시작한다.
한편 대학 시절 레슬링부였던 성화는 군기가 센 선배였던 김일도 때문에 번번이 후배들 앞에서 창피를 당한다.
그러던 중 우연히 그 선배 김일도가 종철에게는 군대시절 부하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에 성화는 종철을 이용하기로 결심한다.
□당신 옆이 좋아(KBS1 오후 8시25분)=문희는 영숙을 만나 근수와 헤어진 사연을 듣게된다.
술에 취해 잠든 영숙의 얼굴을 보며 문희는 영숙에 대한 연민으로 괴롭다.
영숙과 정혜 두 엄마가 모두 안타까운 문희는 근수에게 왜 영숙을 기다리지 않았느냐고 묻는다.
한편 민성은 재희를 만나 디자인 아이템만 사겠다고 제안한다.
하지만 재희는 일언지하에 거절하고 돌아선다.
예진어패럴 입사를 고집하는 이유를 묻는 민성에게 재희는 차마 그 이유가 민성 때문임을 말하지 못한다.
□휴먼TV 유쾌한 세상(SBS 오후 7시5분)=수돗물로 주린 배를 채우던 보릿고개 시절이었다.
여고생 춘화씨는 맛난 크림빵 하나를 사먹기 위해 집에서 몰래 쌀을 훔쳤다.
꼬리가 길면 잡히는 법.어느 날 어머니는 이 사실을 알게 되고 크림빵 가게 아줌마와 일대 혈전을 벌인다.
시간이 흘러 맘에 쏙 드는 남자친구를 만난 춘화씨.그러나 여고 시절의 그 크림빵 때문에 그와 헤어지게 됐다고 한다.
크림빵과의 질긴 악연 때문에 인생이 달라진 기막힌 사연을 들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