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운영체제(OS)인 "윈도XP 미디어센터 에디션"을 전격 선보였다. 출품작은 삼성전자의 윈도XP 미디어센터 에디션 PC.이 PC로 윈도XP 미디어센터 에디션의 진수를 체험케 해준다. 펜티엄4 프로세서가 장착된 이 PC는 최상의 디지털 엔터테인먼트를 경험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윈도XP 미디어센터 에디션은 PC를 통한 통합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한다. 미디어센터 호환 리모콘을 통해 거실이나 침실 주방 등 집안내 어느 곳에서나 TV 엔터테인먼트 디지털미디어를 컨트롤할 수 있다. 실시간 방송되는 공중파 TV프로그램을 비디오를 보는 것처럼 마음대로 되돌려볼 수 있고 정지시킬 수 있다. 케이블과 위성방송도 마찬가지다. 키워드 검색으로 원하는 프로그램을 쉽게 찾을 수도 있다. 비디오도 필요없어진다. 특정 프로를 PC에 녹화해 언제든 감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녹화하고 싶은 프로그램을 손쉽게 찾을 수도 있다. 연속극 시리즈 전체를 녹화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음악 뿐 아니라 각종 디지털 비디오,디지털 사진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