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ONG KOREA] 제1주제 : '외국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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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철저한 직위분류제를 시행하고 있다.
5천3백여개의 직업분류 코드를 작성, 직종별로 관리하고 있다.
연방정부의 보수체계는 General Schedule(GS), Executive Schedule(EX) 등 9개의 체제로 이뤄져 있다.
이 중에서 가장 광범위하게 적용되는 GS는 15개 등급(GS 1∼GS 15)과 10단계 보수(Step 1∼10)로 구성된다.
연방정부는 기술직 공무원을 위한 별도의 보수표를 마련,이들을 우대하고 있다.
기능직을 제외한 과학기술인력은 GS-5, GS-7, GS-9, GS-11, GS-12 등 5개 등급으로 임용될 수 있다.
기술직의 연봉은 같은 등급의 일반직보다 1천6백7달러∼2만9천9백44달러만큼 더 많다.
예를 들어 GS-9 등급의 Step 10인 일반직 공무원이 연간 4만3천2백26달러를 받는데 비해 동일한 등급 및 스텝의 기술직 공무원 연봉은 6만3천1백98달러에 달한다.
◆ 프랑스 =공무원은 행정, 기술, 의학.사회 분야에서 일하게 된다.
엔지니어와 기술자, 직공 등으로 이뤄진 기술공무원의 경우 특별한 자격을 갖추지 않더라도 채용될 수 있지만 대체로 전문분야에서 일한 경험이 있거나 관련 학위 소지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원칙적으로 시험을 통해서 공무원을 채용하도록 하고 있다.
다만 과학기술직의 경우 학위나 전공, 저서(실적), 경험 등이 채용과정에서 중시된다.
공개경쟁시험은 응시자의 전문성을 점검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공직도 업무분야별로 1천7백여개의 직군으로 세분화돼 있다.
장래 공무원이 되기를 희망하는 청소년을 위해 특수전문 기술교육대학인 그랑데콜(Grande Ecole)을 운영하고 있다.
에콜 폴리테크니크(이공과대학)와 에콜 퐁테 쇼세(토목기술대학) 등이 대표적인 곳이다.
정부출연 연구기관에서 일하는 과학기술인력이 정부로 파견되는 사례가 많다.
예를 들어 국립과학연구소의 생물 관련 연구자가 환경 관련 부서로 파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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