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트=전체 15개 세부 종목 가운데 남자부에서 5개의 금메달을 딸 전망이다. 한국의 간판 김호곤의 2연패가 유력시되는 레이저급을 비롯 4백20급,4백70급,오픈엔터프라이즈급,오픈OK딩기급에서 우승이 예상된다. ▲육상=남자 8백m에서 이재훈과 김순형이 한국의 5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여자 포환던지기에서는 이명선이 자기 기록만 낸다면 금메달을 추가할 가능성이 높다. ▲야구=대회 2연패가 확실시되는 야구는 결승에서 대만-일본전 승자와 맞붙는다. 예선에서 일본을 9-0,대만을 7-0으로 완파해 우승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볼링=김수경이 여자마스터스에 한국대표로 출전해 꿈의 4관왕을 노린다. 4관왕은 지난 86년 남자 테니스의 유진선과 남자 양궁의 양창훈이 나란히 이룬 뒤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