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건설이 서울 은평구 구산동 한남아파트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됐다. 지난 83년 준공된 이 아파트는 대지 2천7백평에 25∼27평형 1백10가구 규모의 5층짜리 저층 단지다. 이수건설은 이 아파트를 지상 7∼19층 6개동(1백96가구)으로 새로 짓게 된다. 일반분양분은 86가구다. 조합과 이수건설은 오는 12월 사업계획 승인절차를 거쳐 내년 6월께 일반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충암고 대성고 및 명지대 등이 가깝다. (02)5906-6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