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22:17
수정2006.04.02 22:19
신세계I&C는 올 들어 3·4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47% 증가한 1천3백50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또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62억원으로 각각 84%와 71% 늘어나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손익분기 수준이었던 전자상거래(EC) 사업부문의 매출 급증에 따른 적자축소와 유통VAN,웹에이전시 사업의 수익성 개선으로 실적이 호전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EC사업부문이 4백60억원의 매출을 기록,전체 매출의 34%를 차지하면서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세계I&C는 올해 1천8백50억원의 매출과 82억원의 경상이익을 목표하고 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