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지식인과의 대담] 밀턴 프리드먼 <美 시카고대 교수>..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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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턴 프리드먼이 제시한 절대 명제는 'Only Money Matters'로 요약할 수 있다.
돈(화폐)이 모든 경제현상을 설명한다는 뜻이다.
1930년 미국의 대공황 이후 세계 경제학계의 대주류를 이룬 케인스학파에 맞서 거시경제학에서 화폐의 중요성을 강조, 화폐경제학파의 태두가 됐다.
지난 46년부터 76년까지 30년간 시카고대학에서 교편을 잡아 자유시장경제 원칙을 중시하는 시카고학파의 리더로 불렸다.
화폐경제분야에서 쌓은 수많은 공적에 힘입어 지난 76년 노벨경제학상을 탔다.
그후 대학을 떠나 캘리포니아주 스탠퍼드에 있는 후버연구소의 선임연구원 및 시카고대학 명예교수로 저술과 강연을 해왔다.
리처드 닉슨 대통령과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의 선거운동을 경제이론적으로 지원하는 등 대외적인 활동도 활발히 했다.
90세의 동갑내기로 역시 경제학자인 부인 로즈 프리드먼 여사와의 사이에 샌타클래라 대학 경제학 교수인 아들 데이비드 프리드먼,변호사인 딸 자네트 프리드먼 등을 뒀다.
△ 1912년 뉴욕출생
△ 1933년 시카고대학 석사
△ 1946년 컬럼비아대학 경제학 박사
△ 1946~76년 시카고대학 교수
△ 1976년 노벨경제학상 수상
△ 1977~현재:후버연구소 선임연구원
△ 주요 저서:소비기능의 이론(1957) 자본 주의와 자유(1962) 선택의 자유(1980) 돈의 이야기(1992) 회고록(부제:행복한 두 사람,1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