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한나라 勢불리기 잰걸음..서울시 선대위 출범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나라당은 9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서울시 선거대책위 발대식'을 갖고 대선 최대의 승부처인 서울과 수도권 공략에 나섰다. 이회창 대통령후보는 "안심하고 국가의 운명을 맡길 수 있는 지도자가 나서서 희망찬 조국을 만들어야 한다"며 "강력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국민화합을 이루고 부정부패없는 깨끗한 정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서청원 대표를 비롯한 주요 당직자들과 이명박 서울시장,한나라당 소속 구청장과 시의원 등 당원 7백여명이 참석했다. 이에 앞서 한나라당은 한승수 의원의 입당식을 갖고 세확산에도 박차를 가했다. 한 의원은 "정치적 고향인 한나라당에 복당한 만큼 이회창 후보가 대선에서 승리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 후보의 한 측근은 "미래연합 박근혜 대표가 '정몽준 신당'의 성향과 이념에 반감을 표시한데 주목한다"면서 "박 대표의 복당을 추진하기 위한 당내 움직임이 있다"고 밝혔다. 당 기획위도 최근 당의 외연확대 차원에서 민주당 이인제 의원과 그 추종세력의 영입문제까지도 한때 검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장동혁 "韓 수사 결과 내가 책임지겠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한동훈 전 대표 제명 결정과 관련해 “경찰 수사 결과 한 전 대표의 결백이 밝혀지면 (내가) 책임지겠다”고 2일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은 앞서 한 전 대표 가족이 당원게시판에 당내 인사를 부적절하게 비난했다는 이유로 그를 제명했다. 제명 이후 당내에서 반발이 이어지자 장 대표가 수습에 나섰다는 평가다.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당원게시판 문제를 제대로 수사해 한 전 대표의 잘못이 없다는 결과가 나온다면 잘 알아보지도 않고 징계한 저 자신의 잘못”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경찰 수사 결과에 따라 정치적 책임을 지겠다는 취지로 풀이되는 발언이다. 또 그는 “당원게시판은 익명게시판에 부적절한 내용을 썼느냐 아니냐의 문제가 아니라 그 글이 방송 패널을 통해 확대 재생산됐다는 게 문제”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는 한 전 대표 제명으로 분열되고 있는 보수를 결집하기 위한 해법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당 차원에서 경찰 수사에 협조할 것”이라며 “고정된 장소에서 여러 댓글이 적힌 것은 과거 드루킹 사건과 비슷한 여론조작이라는 의원들의 분석도 있었다”고 했다.이슬기 기자

    2. 2

      [단독] 장동혁 "경찰 수사로 한동훈 결백 밝혀지면 책임지겠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한동훈 전 대표 가족이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는 '당원 게시판 사태'에 대해 "경찰 수사 결과 한 전 대표의 결백이 밝혀지면 책임지겠다"는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구체적인 방향성에 대해선 오는 4일 교섭단체 연설 이후 밝히겠다는 입장이다.장 대표는 2일 오후 열린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당원게시판 문제를 제대로 수사해서 한 전 대표의 잘못이 없다는 결과가 나오면 잘 알아보지도 않고 징계한 자신의 잘못"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장 대표는 1년 전 자신의 입장을 번복한 이유에 대해 "자신이 한 전 대표의 수석대변인 등으로 근무했을 땐 이 사건에 대해 한 전 대표에게 물을 수도 없었을 뿐더러 본질에 대해선 전혀 듣지도 못했다"라고 언급했다. 당원게시판을 둘러싼 당무감사를 통해 처음으로 사실을 알게 됐다는 것이다.그러면서 "당원게시판 문제는 익명게시판에 부적절한 내용을 썼느냐 아니냐의 문제가 아니라 그 글이 방송 패널들을 통해 확대 재생산됐다는 게 문제"라며 "그로 인해 대통령의 국정운영 동력을 상실하게 됐다"고 덧붙였다.다만 장 대표는 자신의 거취에 대해서 4일 교섭단체 연설 이후에 구체화한 계획을 밝히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교섭단체 이전에 거취 등에 대해 발언할 경우 교섭단체 연설 내용이 묻힐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날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비공개 의총에서 "수도권 민심은 (장 대표의 생각과) 다르다"라며 "이렇게 분열된 것에 대해 장 대표가 거취를 결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슬기 기자 surugi@hankyung.com

    3. 3

      강훈식 "주가조작 포상금 최대 30억…숨은 내부자 깨우기엔 부족"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현행 주가조작 적발 시스템과 포상금 제도가 실효적인지 근본적으로 성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강 실장은 2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주가조작 세력이 가장 두려워하는 존재는 치부를 낱낱이 알고 있는 내부자"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회의에서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스웨덴 통신장비업체 에릭슨의 뇌물 지급 사건을 신고한 내부고발자에게 2억7900만달러(약 3700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한 사례가 언급됐다.SEC는 벌금과 과징금이 100만달러(약 13억3000만원) 이상의 사건에 대해선 내부 고발자에게 회수한 부당 이익금의 10∼30%를 포상금으로 지급한다.강 실장은 이와 관련해 "내부고발자에게 부당 이익의 최대 30%까지 상한 없이 지급하는 과감한 제도가 '주가조작 패가망신'을 현실로 만들었다"고 언급했다.이어 "우리나라는 수천억 원 규모의 주가 조작을 제보해도 포상금 상한이 30억원에 불과하고, 금융위원회가 아닌 경찰에 신고하면 예산 소관 문제로 포상금을 받지 못하는 '칸막이 행정'도 존재한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관계기관에 "숨은 내부자들을 깨울 수 있는 강력한 유인책이 되도록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을 검토해달라"고 주문했다.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