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위원회가 10일 오전 최근 코스닥시장 침체요인을 진단하고 코스닥시장 건전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곽성신 벤처캐피탈협회장, 정강현 코스닥등록법인협의회 부회장, 황선웅 교수, 윤계섭 교수, 김동원 매일경제 논설위원 , 김대송 대신증권 대표이사 등 학계와 업계, 언론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코스닥시장 진입 및 퇴출 요건 강화, 수급불균형 대책, 대주주의 도덕적해이 방지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코스닥위원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에 대해 향후 제도개선시 적극 반영하기로 하고 필요시 정부에 건의토록 할 방침이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