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파워 시프트'] 홈쇼핑 : '농수산쇼핑' ..특산품으로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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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쇼핑은 농수산물과 가공식품에 관한한 최고의 경쟁력을 자랑한다.
지난 7월에는 충남 천안에 있는 중부농축산 물류센터의 일부시설을 임차해 냉장.냉동시설을 갖춘 9백평 규모의 저온물류센터를 설치했다.
이에따라 식품류의 경우 주문한 바로 다음날 신선한 상태로 안방까지 배달해 준다.
식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홈쇼핑은 전세계적으로 농수산쇼핑 밖에 없다.
회사측은 "농수산식품 전문 판매업체라는 이미지가 치열한 경쟁환경을 헤쳐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생활수준이 높아질수록 품질좋고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가 점점 커질 것이기 때문이다.
농수산쇼핑은 지난해 9월 개국 이후 "질좋고 안전한 상품을 만들어 내는 것"을 상품개발의 최대원칙으로 삼고 있다.
이에따라 상품개발을 담당하는 MD(머천다이저)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한 사람당 연 2회 이상의 교육을 실시하고 외국의 식품관련 박람회를 견학토록 하고 있다.
농수산쇼핑은 앞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와의 제휴를 통한 특산품 발굴에 주력할 방침이다.
안방에서 전국 각지의 우수 농수산물과 특산물을 쇼핑할 수 있는 차별화된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