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맨파워 시대] 삼성화재 이범 팀장 .. 배상책임분야 베테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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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의 이범 프로젝트지원팀장은 삼성화재가 자랑하는 보험전문가다.
고려대 수학과를 졸업한후 공군장교를 거쳐 88년 삼성화재에 입사한 그는 제도화보험 시장과 제휴보험 시장을 대표하는 전문가로 불린다.
지난 95년 지역전문가로 선발돼 미국 CHUBB보험사에서 1년동안 배상책임분야에 대한 선진 언더라이팅 업무기법을 배우기도 했다.
이 팀장은 입사후 줄곧 건설공사및 배상책임 보험분야 언더라이팅 업무를 맡으면서 해마다 매출실적을 50%넘게 끌어올려 탁월한 업무능력을 인정받았다.
무엇보다 언더라이팅에 마케팅 개념을 접목한 새 업무기법을 개발,주목받고 있다.
이팀장은 특히 보험의 사회공익성을 제고하는 차원에서 정부 및 민간단체와 협력,보험혜택을 덜 받거나 안전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분야를 발굴해 냄으로써 안전에 대한 보험기능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실제 97년 이후 행정자치부 주관 재난보험 및 자연재해보험,농림부 주관 농작물보험 등 총 6개의 정책성 보험을 추진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농작물보험은 2001년에 시범사업이 진행돼 대상 농민의 20%정도가 보험수혜 대상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