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맨파워 시대] 삼성생명 언더라이팅 파트 .. 세계최고 전문가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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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의 언더라이팅 파트는 본사 부서중 가장 글로벌화돼 있는 부서다.
이 부서엔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언더라이팅 자격인 ALU 소유자만 50명 넘게 근무하고 있다.
특히 국내 7명 밖에 없다는 이 분야 최고의 FALU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가만 5명이나 된다.
이찬희 언더라이팅 파트장은 "언더라이팅은 정수기 필터와 같다"며 "계약자의 위험요소를 정확하게 판단해 인수 가능한 계약을 식별해내거나 위험환경에 노출됐다 하더라도 조건부로 인수가능한 계약을 찾아내 회사와 건강한 계약자들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게 언더라이팅"이라고 설명한다.
최근들어선 CI(치명적 질병)보험등 신상품들이 속속 개발되면서부터 언더라이팅은 통계,법학은 물론 해부학 등의 의학지식까지 필요한 전문업무로 발전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3년전부터 언더라이터 양성에 필요한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외부교육,시험응시,해외연수 등에 들어가는 경비 일체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4월 실시되었던 ALU 자격시험에서 삼성생명이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한 것도 이런 지원과 노력의 결과이다.
특히 ALU 인 FALU에 합격한 5명의 직원들은 짧게는 4년에서부터 길게는 10년 이상 관련업무는 물론 외국어에서부터 해부학,생리학 등 의학지식에 이르기까지 완벽한 수준에 도달해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는 수준에 이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