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에어컨사업부(사업부장 노환용 상무)는 지난 1968년 창문형 에어컨을 개발한 뒤 30여년간 국내 에어컨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지난 2000년 자체 에어컨 브랜드를 "휘센"으로 바꾸면서 본격적으로 브랜드 파워 강화에 나섰다. 고객들의 요구에 최대한 부합하는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고객 반응을 조사하는 것은 물론이고 수시로 인터넷 조사, 신제품 반응조사 등 여러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의 요구를 정확히 파악한 뒤 신제품 개발과 마케팅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인터넷으로 조작할 수 있는 "인터넷 에어컨"도 최첨단 기능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욕구에 부합하기 위해 개발한 상품이다. "액자형 에어컨 시리즈"와 전기사용을 70%까지 줄일 수 있는 "초절전 에어컨"도 주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