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에프테크놀러지(대표 유한익)는 일본의 가스냉난방열펌프(가스히트펌프)전문업체인 산요와 전략적제휴를 맺고 이 펌프의 국내공급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 회사는 가스히트펌프의 설치,시공,애프터서비스를 맡게 된다. 가스히트펌프는 연소효율이 높은 천연가스를 에너지원으로 삼아 냉난방기를 작동시키는 기기로 운전비용이 저렴하고 전력공급에 따른 과부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섭씨 영하 20도에서도 높은 효율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에이에프테크놀로지는 냉방기기업체인 센추리가 투자해 설립한 회사다. (02)319-6444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 유한익 에이에프테크놀로지 대표(왼쪽)와 산요의 칸야 구라모토 본부장이 전략적제휴를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