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서울과 수도권에서 8천여가구의 아파트가 입주할 전망이다. 15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다음달 서울 18곳 2천3백18가구,경기 6곳 4천2백78가구,인천 2곳 1천7백76가구 등 모두 26곳 8천3백72가구가 입주에 들어가는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에서 입주하는 아파트는 동소문동 한신플러스타운2차(4백9가구)와 미아동 한일드림빌(3백84가구)을 제외하고는 모두 1백50가구 미만의 소형단지로 주로 강북과 강서지역에 몰려있다. 반면 인천과 경기지역에서 입주하는 아파트는 1천가구 안팎의 대규모 단지가 많아 실수요자들에게 상당한 도움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