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50선물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일반투자자의 참여가 늘어나고 있다. 한국선물거래소는 지난 14일 코스닥50선물의 수탁거래량이 1천1백96계약을 기록,올들어 처음으로 1천계약을 넘어섰다고 15일 밝혔다. 선물거래소는 선물·증권회사 등 회원사의 시장조성으로 하루 거래량이 4천∼5천계약에 달하면서 일반투자자의 참여가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달 들어 지난 14일까지 시장조성 거래량을 제외한 하루 평균 수탁거래량(7백80계약)은 지난 상반기 평균 1백86계약보다 4배 이상 증가했다. 이달 들어 하루평균 차익거래도 상반기(5억2천만원)에 비해 6배 이상 늘어난 36억원을 기록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