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점장 추천종목] LG마이크론 ; 삼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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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증권 조상호 가락지점장은 LG마이크론과 삼천리를 알짜종목으로 추천했다.
LG마이크론은 대표적 전자부품업체로서 첨단부품을 생산,향후 성장이 기대된다는게 그의 설명.삼천리는 안정된 재무구조와 꾸준한 이익창출력에서 눈여겨볼만 하다고 조 지점장은 밝혔다.
< LG마이크론 >
LG마이크론은 국내 대표적인 전자부품 업체다.
컬러TV나 모니터에 들어가는 섀도마스크,반도체용 핵심 부품인 리드프레임과 테이프 서브스트레이트,LCD와 PDP용 포토마스크를 생산하고 있다.
첨단 전자기기의 필수 부품인 이 제품들은 LG전자 LG필립스LCD 등에 납품하고 있다.
안정적인 매출구조를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 회사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천94억원,영업이익 1백53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25%와 2백73% 증가한 것이다.
특히 각 사업부문의 매출구조가 다변화돼 있어 안정적인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세계적인 정보기술(IT) 경기 침체현상으로 주가가 타격을 받았지만 시장상황이 호전될 경우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성장성면에서도 후한 점수를 받고 있다.
이 회사의 포토마스크 부문의 높은 성장세는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LG필립스LCD의 5세대라인 본격 가동으로 공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LCD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점을 감안하면 이 회사의 성장성도 꾸준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외국인의 지분이 꾸준히 늘어나고 기관 매수세가 이어지는 것도 이 때문으로 분석된다.
< 삼천리 >
삼천리는 국내 판매량 1위의 도시가스 업체이다.
가정용 51.1%과 산업용 40.0% 로 매출구조가 적절하게 배분돼 있어 계절적인 요인이나 기후 변화에 의한 판매량 변화가 적다.
경쟁사보다 안정적인 매출구조를 갖고 있는 셈이다.
올해 이 회사의 순이익은 3백억원으로 작년보다 3배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연말 추정 EPS(주당순이익)는 5천1백70원.따라서 현재 PER(주가이익비율)는 5.2배에 머물고 있다.
작년말 현재 매출액 대비 차입금 비율은 6.98%, 금융비용부담율은 0.53%이다.
보유중인 현금자산을 고려하면 실질적으로는 무차입경영을 실현하고 있다.
자기자본 경상이익율은 13.43%에 달할 정도로 우량한 재무구조와 수익성을 가지고 있다.
이 회사가 발행한 회사채는 업계처음으로 AA-등급을 받았다.
삼천리가 15%의 지분을 보유한 삼천리제약의 상장도 추진중이다.
대형 다국적 기업에 납품을 하는 삼천리 제약의 영업실적은 양호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회사의 상장이후 주가는 평균매입가격(주당 4천3백70원)보다 높은 선에 형성될 전망이다.
이 회사의 올 매출은 도시가스 판매량 둔화로 2.2% 소폭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5% 늘어난 3백91억원에 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