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의 "삼성연금보험"은 변동금리형 상품으로 기존 연금에 비해 지급개시전 보장은 줄어든 대신 노후생활이 시작되는 연금지급시기의 실질적인 연금액을 높인게 특징이다. 연금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상품이라고 할 수 있다. 연금 지급개시 연령은 45,50,55,57,60,65,70세로 다양하며 45세 지급으로 조기전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60세 지급개시로 가입한 다음 이후 변경하면 된다. 이 상품은 자산운용수익률을 기초로 변동금리를 1년 동안 확정 적용한다. 10월 현재 6.0%의 금리가 적용되고 있다. 만 15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한꺼번에 보험료를 내는 일시납 가입도 가능하다. 목돈을 미리 예치하고 나중에 연금으로 수령할 수도 있는 것이다. 연금지급 방법도 종신연금형 확정연금형 상속연금형 등으로 다양화해 고객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종신연금형의 경우는 고객이 사망할 때까지 연금을 지급한다. 확정연금형은 일정기간(5년.10년.20년) 연금을 지급하며 상속연금형은 연금재원의 이자를 연금으로 받다가 사망시에는 당시까지 적립된 연금재원을 상속자금으로 지급하는 형태이다. 이 상품에 가입하면 연금수령시 세금을 물지 않아도 되고 7년 이상 유지할 경우 보험차익 비과세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