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사.회계사등 전문직종 퇴직자들 '中企현장 해결사'로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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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기술지도사 기술사 변호사 회계사 변리사 등 전문직종의 퇴직자들이 '중소기업 현장 해결사'로 뛰고 있다.
중기청은 전국 지방중기청 안에 있는 12개 중소기업 경영기술지원단에서 총 3백57명의 전문인력이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지원단에 참여하고 있는 인력은 △경영기술지도사 1백4명 △기술사 26명 △회계사 16명 △변호사 및 변리사 10명 △노무사 8명 등이다.
이들 인력은 중소기업현장에서 경영과 기술 법률 회계 세무 등의 문제를 돕고 있다.
안양시 동안구에 있는 노런화학은 경기경영기술지원단 무역전문가인 강신용씨의 도움으로 베트남 애니맥스 등으로부터 대규모 수출주문을 받았다.
경남 양산의 신발부품업체는 경남지원단 송민웅씨의 도움으로 원활하게 공장을 이전했다.
중기청은 이 지원단의 활용을 원하는 기업의 경우 경영기술지원단본부(단장 이환)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인터넷으로 사이버 카운슬링을 바라는 기업은 지원단 홈페이지(www.smba.go.kr/mp)에 접속,전문가를 검색해 상담 받을 수 있다.
이 지원단에 참여하고 싶은 고급퇴직 인력은 지원단 본부에 신청서를 내면 된다.
(042)865-6162
이치구 전문기자 rh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