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옛 제일제당)는 제일선물 지분 85.5%(3백41만8천3백50주)를 서울증권에 매각키로 하고 18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CJ는 2백13억6천5백만원(주당 6천2백50원)을 매각대금으로 받고 제일선물의 올해와 내년 사업연도 세후순익의 30%를 추가로 받게 된다. CJ 관계자는 "그룹이 추진 중인 4대 핵심사업에 역량을 집중시키기 위해 제일선물을 매각키로 했다"고 말했다. 4대 핵심사업은 식품·식품서비스 생명공학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신유통 등이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