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달러가치가 뉴욕증시의 상승에 힘입어 달러당 1백25엔선으로 급등했다. 달러는 18일 도쿄시장에서 일본 엔화에 대해 오전 한때 전날보다 1엔이상 오른 달러당 1백25.37엔을 기록,4개월만에 처음으로 1백25엔대에 올라섰다. 달러가치는 후장들어 단기급등에 대한 경계감으로 오름세가 둔화됐지만 1백25엔선을 유지,주로 달러당 1백25.1엔 주변에서 움직였다. 최근 뉴욕증시 급등으로 미국 주식을 매입하기 위한 달러화 수요가 급증한 것이 달러상승의 직접적인 요인이었다. 이정훈 기자 leeh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