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고객별 '맞춤형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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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사장 황영기)은 20일 "일률적으로 제공되던 서비스와 요금 체계를 바꿔 고객 등급별로 차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21일부터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맞춤형 금융서비스 유형은 △Fn 아너스(Honors) △Fn 파트너(Partner) △Fn 디렉트(Direct) 등 3종류다.
주식잔고 수익증권잔고 등 합계가 1억원 이상인 사람들이 가입할 수 있는 Fn 아너스는 전담직원에 의한 종합자산관리 상담,기관투자가들과 동일한 리서치 자료,부동산 및 자녀유학 상담 등을 받을 수 있다.
삼성에 2천만원 이상 잔고를 유지한 고객은 Fn Partner에 가입할 수 있다.
온라인 주식 거래 수수료(현행 0.18%)가 0.01%포인트 오르는 대신 전담 직원으로부터 투자정보 등을 받아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공모주 청약한도 우대,마일리지 서비스 등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