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도파 청량리점 한방테마상가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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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제기동에 있는 미도파백화점 청량리점이 개장 23년만에 리모델링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한방테마상가로 바뀐다.
최근 이 백화점을 사들인 부동산개발업체 센트럴파크(주)는 할인점 형태로 운영되던 기존 미도파 청량리점을 '한솔동의보감'이란 한방테마상가로 개·보수하기로 했다.
지하 2층,지상 4층에 연건평 3천8백31평 규모인 이 건물은 당초 주상복합아파트로 리모델링될 예정이었으나 인·허가 추진과정에서 테마상가로 바뀌었다.
지상 3개층이 증축돼 연면적 5천57평 규모로 리모델링된다.
점포는 9백여개 정도가 배치되고 시공은 한솔건설이 맡는다.
층별 매장은 지하1층에 한방잡화 건강용품,지상 1∼2층 한방생약재 매장,3층 인삼매장,4층 각종 한방가공제품매장,5층 음식매장,6∼7층 대학병원 등으로 꾸며진다.
분양가는 점포당 1억∼1억7천만원(개발비 별도)이다.
(02)964-4060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