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강력부(노상균 부장검사)는 20일 국세청 간부 4명이 연예기획사에서 세무조사와 관련한 청탁과 함께 돈을 받은 혐의를 잡고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국세청 유모 감사관 등 이들 4명은 작년 1~3월 연예기획사인 에이스타즈 대표 백남수씨로부터 5백만~1천만원씩 모두 3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