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아시아인증기관협의회(ANF) 총회가 오는 28일부터 11월1일까지 5일 동안 서울 여의도 뉴맨하탄호텔에서 열린다. 산업기술시험원(KTL·원장 강윤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총회에는 마사노리 오수미 회장(일본 품질보증기구 전무)을 비롯 폴 탄 싱가포르 생산성표준기구 부원장보,데이비드 왕 대만 전자시험연구소장 등 국내외에서 2백여명이 참가한다. 행사기간 동안 회권국의 인증제도 소개와 함께 정책 정보 기술 등 인증 관련 분야별 실무위원회가 열린다. ANF는 전기·전자제품의 아시아권 단일 인증제도 실현을 목적으로 지난 2000년 10월 설립됐다. 참여기관은 한국의 KTL을 비롯 일본 품질인증기구(JQA),중국 수출입품질인증센터(CQC),싱가포르 생산성표준기구(PSB),대만 전자시험연구소(ETC) 등 5개국 5개 기관이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