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는 오는 24일부터 경기도 부천시 송내동 307 '부천송내 주거환경개선 사업지구' 내에서 공공분양 아파트 1백81가구와 5년짜리 공공임대 아파트 1백20가구를 공급한다. 공공분양 아파트는 23평형 70가구,32평형 1백11가구이며 분양가는 23평형이 평당 4백87만∼5백40만원,32평형이 4백90만∼5백44만원으로 책정됐다. 또 21평형 1백20가구로 짓는 5년 공공임대주택은 보증금 3천14만5천원에 월 임대료 27만4천원이다. 입주는 모두 2004년 10월 예정이다. 주공 관계자는 "서울 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하면 여의도 등 서울 강서권까지 30∼40분 안에 도착할 수 있는 데다 부천여중·고가 인근에 위치해 교육여건도 좋다"고 설명했다. 두 아파트 모두 △24일 부천시거주 청약1순위 △25일 수도권 거주 청약1순위 △청약저축 2∼3순위자를 대상으로 청약신청을 받는다. (031)250-8380∼3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