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산,산업은행에 조기졸업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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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산은 21일 이사회에서 회사 재무구조와 경영실적을 기반으로 경영상태가 완전히 정상화됐다고 판단,조기졸업을 신청하기로 하고 채권금융기관협의회 주관은행인 한국산업은행에 조기졸업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벽산은 그동안 성공적인 구조조정으로 워크아웃 당시 1천695억원의 차입금을 지난 9월말현재 498억원으로 축소해 부채비율이 1998년말 196.4%에서 9월말현재 99.8%로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됐다고 덧붙였다.
또 경영실적도 워크아웃을 신청한 1998년 294억원의 적자에서 1999년도 이후 매년 흑자경영을 시현했으며 올 9월말까지의 경상이익도 94억원으로 전년도 연간실적 51억원을 상회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