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미국시장 강세를 이어받아 상승세로 시작했다. 그러나 텍사스인스트루먼트의 시간외 실적 경고로 나스닥선물이 약세를 보이자 외국인은 매도세를 나타내며 상승폭을 제한하고 있다. 22일 종합지수는 오전 9시 2분 현재 663.44로 전날보다 10.77포인트, 1.65% 올랐고 코스닥지수는 49.53으로 0.87포인트, 1.79% 상승했다. 삼성전자가 2% 이상 오르는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대체로 오름세를 나타냈다. 옥션이 흑자전환 실적을 내놓으며 5% 오른 강세를 나타냈다. 엔씨소프트는 사흘만에 하한가 탈출 시도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이 거래소와 코스닥을 모두 팔며 180억원 가량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코스피선물은 소폭 매수우위.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