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개발 전문업체인 (주)도시와사람이 싱글(독신자)만을 위한 주거공간 브랜드인 '모스(MOS)'를 도입,다음달 초 분양하는 서울 익선동 'MOS종로'와 성수동 'MOS한양대'를 통해 본격 선보인다. 싱글 전용 주거공간인 모스는 'My Own Space'의 영문 첫글자를 따온 것으로 '자랑하고 싶은 나만의 공간'을 의미한다. 모스는 단순한 소형 주거공간에 그치지 않고 싱글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와 개성이 발현될 수 있는 문화 공동체를 지향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또 싱글들이 서로 유용한 정보와 의견 교류를 할 수 있는 웹 사이트 모스클럽(www.mosclub.co.kr)을 운영,동호회와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