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기계, 열병합발전 엔진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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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종합기계는 국내 최초로 열병합 발전용 천연가스 엔진을 독자기술로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엔진은 8ℓ급으로 출력은 1백50㎾며 정부가 에너지절약 과제로 선정한 엔진이다.
에너지 효율이 70∼80%인 고효율 에너지 절약형 엔진이다.
유해 배출가스를 최소화하기 위해 천연가스를 연료로 사용하며 이론 공연비 연소방식 및 삼원촉매를 채택했다.
이에 따라 대표적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와 호흡기장애 및 오존 등을 발생시키는 질소산화물의 배출량을 50ppm 수준으로 낮출 수 있다.
또 현재 양산중인 디젤엔진을 기본으로 개발했기 때문에 부품 및 생산라인을 디젤엔진과 공용화할 수 있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