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3·4분기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5.1% 늘어난 3천1백45억원,경상이익은 19.6% 증가한 3백65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와 비교해선 매출은 6.3%,경상이익은 56.0% 늘어났다. 회사측은 화장품부문에서 기능성 고가품 위주로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실적 호전으로 지난해 말 1백78%였던 부채비율을 연말에는 1백39%까지 낮출 수 있게 됐다"며 "이익 증가에 따른 현금유입으로 배당능력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지난해 배당성향(32%)을 고려할 때 주당 1천3백∼1천5백원을 배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