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는 3.4분기 매출액이 작년 동기보다 1백85% 증가한 3백10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1억원과 27억원을 기록,작년 같은 기간보다 4배 가까이 늘어났다. 3분기 누적 순이익도 66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백40% 증가했고 누적 매출액은 1백53% 신장된 6백99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관계자는 "3분기 영업이익률은 10.3%로 작년 동기(6.3%)보다 크게 개선됐다"며 "당기순이익도 1분기 14억원,2분기 24억원에 이어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회사측은 올해 매출액 1천64억원,순이익 1백억원 달성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