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생산직 근로자급여 '中 베이징의 최고 10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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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생산직 근로자 급여 수준이 중국 베이징의 최고 10배에 이르고 대만 싱가포르 등 주요 경쟁국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경제연구소는 23일 일본무역진흥회(JETRO)가 지난해 11월 일본 기업이 진출한 아시아 주요국 도시별 생산직 급여 수준을 조사한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국내 생산직 월평균 급여는 8백90∼1천2백75달러로 아시아에서 홍콩(9백81∼3천달러) 다음으로 높았다.
중국 베이징은 1백25달러에 불과했고 비교적 임금이 높은 대만(7백25∼7백87달러),싱가포르(4백21달러)도 한국보다 크게 낮았다.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