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국악.피아노곡 등 총출동 .. 예술의전당 순회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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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전당은 오는 25일 대전(엑스포 아트홀)을 시작으로 전주(11월2일.소리의 전당), 대구(11월4일.문화예술회관), 부산(11월10일.을숙도 문화예술회관) 등 지방 4개 도시를 순회하며 '예술의 전당과 쌍용자동차가 함께 하는 아름다운 친구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는 시벨리우스의 '핀란디아'를 비롯해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중 '아! 그대였던가', 비제의 '카르멘'중 '투우사의 노래', 앤드류 로이드 웨버가 작곡한 '오페라의 유령' 모음곡 등을 들려준다.
국악인 장사익과 피아니스트 김대진씨 등도 출연한다.
이번 행사는 지방 4개도시의 쌍용차 우수고객을 초청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쌍용차 관계자는 "'피가로의 결혼'이 서울에서만 열려 이번에 추가로 4개 도시의 순회공연을 갖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쌍용차는 공연과 함께 '불우이웃 돕기 모금운동'도 함께 펼칠 계획이다.
공연수익금과 기부금 전액은 대전의 지체장애인 돕기단체 '모두사랑' 등의 후원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김재창 기자 char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