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할인혜택 대폭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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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신용카드를 이용할 때 받을 수 있는 각종 혜택이 사용금액의 1.5~4.5%로 줄어들 전망이다.
23일 금융계에 따르면 카드업계 마케팅팀 담당자들은 22일 여신금융협회에서 회의를 갖고 "앞으로 무이자할부, 경품행사, 이용대금 할인 등과 같은 신용카드 이용 관련 혜택은 가맹점 수수료(1.5~4.5%) 범위내로 줄이자"는데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신용카드로 주유시 리터당 최고 1백원 할인 백화점에서 카드결제시 최고 10% 할인 등과 같은 카드사의 '출혈 마케팅'은 사라질 전망이다.
최철규 기자 gray@hankyung.com